초보를 위한 식물 물주는 법

식물의 먹이는 수분, 즉 물이다. 물속엔 수소, 산소 외에 미네랄(칼륨, 마그네슘, 칼슘 등)과 같은 성분이 녹아 들어가 있는데 식물은 물과 합께 미네랄을 함께 섭취한다. 식물마다 원하는 성분이 있는데 부족한 성분은 비료로 채워주는 형태다. 이번엔 식물에 가장 중요할 수 있는 물주는법에 대한 내용이다.

식물에게 물이란?

모든 생명은 물에서 시작된다. 물은 단순한 수분 보충을 넘어 영양소를 이동시키는 통로이자, 온도를 조절하는 수단이다. 소개와 같이 물속엔 다양한 성분들이 들어가있는데 각종 미네랄과, 소량의 염분이 있다. 염분은 일정량은 괜찮지만 축적되면 식물에겐 독이 된다

식물 물 주는 주기

식물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인 기준은 아래와 같다

  • 겉흙이 말랐을 때(약 2~3cm 깊이 확인)
  • 화분이 가볍게 느껴질때
  • 잎이 축 늘어지고 색이 옅어질 때

식물 물 주는 시간

식물은 광합성, 증산작용을 하는데 빛이 있는 시간대이다. 그래서 물을 주는 시간은 증산작용을 하기 전 아침 시간대(오전7시~10시) 사이가 가장 좋다. 증산작용이 시작되는시간 = 뿌리가 물을 먹기 시작하는 시간 이기때문이다.

식물 물주는 법

물을 줄땐 천천히 화분 전체에 수분이 머금을 수 있게 골고루 주는게 중요하다. 물은 배수구멍으로 물이 흘러나올때까지 흠뻑줄 것(화분받침에 흘러내린 물은 버려준다). 잎이 연약하고 햇빛이 많은 날엔 잎에 물을 뿌리는건 가급적 피하는것이 좋다. 볼록랜즈처럼 물방울에 햇빛이 투과하여 잎이 탈수도 있기 때문

  • 물조리개 : 일반적으로 화분, 화단에 쓰는 경우를 많이 봤을것이다 주전자같이 생겨 끝엔 물줄기를 분산시킬 수 있는 구조이다.
  • 분무기 :
    • 안개형 분무기 : 물을 주기보단 주변 습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중이다. 물방울이 작으며
    • 분무기 : 일반적인 미용실에서 볼법한 분무기. 물방울이 중간쯤이며 작은화분에 물을 주기 좋다.
    • 원예용 분무기 : 청소용 또는 세차용 분무기같이 생겼다. 물을 넣고 공기를 주입하여 압력차이를 이용하여 분사한다. 요즘 애용하고 있는것중 하나.
  • 저면관수 : 깊이가 있는 통에 물을 받아놓고 화분을 넣어두는 방식이다. 흙은 물을 흡수, 끌어올려 화분 위쪽까지 골고루 수분을 전달할 수 있다. 시간이 다른 방식보다 오래걸려 자주는 못하지만 식물에겐 제일 좋은 방법
저면관수
원예용 분무기

마무리

아이러니하게 물은 식물을 살리는 중요한 역할이기도 하지만 식물을 죽이는 과반수가 물때문(과습)이다.
물은 생명을 틔우는 축복이지만, 지나친 축복은 독이 되기도 한다. 식물과의 교감은, 바로 그 균형을 찾는 데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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